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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로타리 회장 표어 로고는 호주의 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리키 살람이 디자인했다. 호주 케언즈의 이딘지에서 태어나 자란 그는 부계로는 무랄라그, 칼라 라가우 야, 메리안 메르, 쿠쿠 얄란지 부족과 연결되어 있고, 모계는 뉴질랜드 남섬의 응아이 타후 부족이다.
제니퍼 존스 국제로타리 차기회장은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상상하라 로타리'를 2022-23년 회장 표어로 발표했습니다. 그녀는 로타리 회원들이 큰 꿈을 꾸고 실천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 꿈을 가지고 있지만,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의 선택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는 세상을 상상해봅시다. 매일 아침, 우리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하며 눈을 뜨는 세상을요."
표어의 로고는 호주의 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모던 원주민 예술 및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리키 살람이 디자인한 것입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될 2023 로타리 세계대회 로고 또한 그의 디자인으로, 이로써 두 로고는 시각적인 연관성을 지니게 됩니다.
로고 디자인의 의미
로고 디자인의 각 요소에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호주 원주민 문화에서 원형은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주변의 점들은 각각의 사람들을 나타내며, 또한 로타리의 7개 초점분야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원과 점이 하나로 합쳐진 모습은 마치 우리를 올바른 길로 안내해주는 별처럼 보입니다. 그 아래의 선은 호주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뒤지개로, 땅을 뒤지거나 파는 데 쓰던 도구입니다. 로타리 회원들은 실천에 나서는 사람들이며, 이 막대기는 우리가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를 의미합니다.
로고 색상의 의미
로고에 사용된 녹색과 보라색, 흰색은 호주 원주민 문화와 관련된 것은 아닙니다. 제니퍼 존스 차기회장은 신임 지구총재들에게 공식 행사에서 재킷 대신 이 세 가지 색상 중 하나 이상이 들어간 옷을 입을 것을 요청합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저는 우리가 복장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서로 연관성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다양성과 공정성, 포용성을 기념할 수 있습니다."
로고의 색상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보라색은 소아마비 퇴치를 의미하고 녹색은 환경을 의미합니다. 또 보라색과 녹색은 서프러제트라는 여성 참정권 운동을 상징합니다. 이는 제니퍼 존스 차기회장이 곧 여성 최초로 국제로타리 회장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출처] 2022-23 로타리 회장 표어 로고 이야기|작성자 로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