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존 재조정에 합의 ]
국제로타리 이사회는 2017년 1월 회의에서 기존의 존 구조를 재편하는 데에 합의했습니다.
국제로타리 세칙에 따르면 이사회는 적어도 8년마다 각 존의 로타리안 수를 대략적으로 균등하게 유지하기 위해 전세계 34개 존의 구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사회는 지난 2008년에 마지막으로 이같은 검토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결정에 앞서 이사회는 아시아, 유럽/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3개 지역의 존 재편성안을 개발할 지역 실무그룹의 구성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이들 3개 실무그룹은 해당 지역 내 각 존의 로타리안 대표 1명(현 이사나 차기 이사, 혹은 직전 이사)씩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그룹은 새로운 존 편성안을 수립해 존 검토 위원회(위원장: 마이클 K. 맥거번 전 부회장)에 제출했습니다.
존 검토 위원회는 제출된 3개의 개편안을 하나의 전세계 개편안으로 통합하여 1월 이사회 회의에 상정했습니다.
존 F. 졈 회장은 “지역별 실무그룹이 큰 일을 해냈다"고 치하하면서 "존 재편성은 일부 로타리안들에게 몹시 민감한 사안이 될 수 있는데, 실무그룹과 이사회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공평을 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는 존 내의 구역 분할, 다른 존과의 매칭, 이사 선출 순번 등 존 구조 개편에 수반된 제반 문제를 오는 6월 회의에서 심의하기로 했습니다.